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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놓치면 손해

by 렛츠고! 2025. 11. 4.

근로장려금 관련 사진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격이 되더라도 신청기간을 놓치면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기간과 신청 방법, 그리고 기간 내 신청을 위한 핵심 팁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

근로장려금은 정기신청과 반기신청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정기신청은 보통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반기신청은 근로소득자에 한해 상·하반기로 구분되어 9월과 다음해 3월에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상반기 소득분은 2025년 9월에, 하반기 소득분은 2026년 3월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기신청의 경우 국세청이 사전에 발송하는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안내된 기간 내에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면 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될까요? 정기신청 기간이 끝난 후 6개월 이내에는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지급액의 90%만 지급됩니다. 따라서 제때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조건과 일정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때는 소득, 재산, 가구 형태에 따라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연 소득 2,4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3,6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4,300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은 2억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이 기준을 초과하면 신청이 불가합니다. 신청 시기별로 지급일도 다릅니다. 정기신청의 경우 심사 후 약 3개월 이내, 즉 8월 말~9월 초 사이에 지급되며, 반기신청은 신청 후 약 2개월 내 지급됩니다. 신청은 홈택스 홈페이지, 손택스 앱, 또는 ARS(1544-9944)를 통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 신청 시스템이 개선되어, 홈택스 로그인 시 본인의 자격 여부와 신청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입력 오류나 자료 누락으로 심사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에, 서류 제출 단계에서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실전 팁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놓치는 가장 큰 이유는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 혹은 ‘신청일을 깜빡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국세청 홈택스에 본인 명의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정확히 등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림문자가 오지 않아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자동으로 탈락할 수 있으므로, 연말정산 결과를 꼼꼼히 확인하고 근로소득 외에 추가 소득이 발생했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는 국세청의 사업소득 신고 기준과 실제 소득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청기간 직전에는 홈택스 접속이 폭주하므로, 가급적 초반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택스 또는 손택스의 ‘근로장려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예상 지급액과 신청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근로장려금은 서민 가구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완하는 대표적인 복지제도입니다. 하지만 신청기간을 놓치면 지급액이 줄거나 아예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정기 및 반기신청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홈택스, 손택스, 또는 ARS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니, 오늘 바로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를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