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부가 발표한 민생지원금 3차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3차 지원금의 핵심 대상은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입니다. 본 글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3차 민생지원금의 신청 자격, 지원 금액, 신청 방법,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3차 민생지원금, 소상공인 대상 주요 내용
2025년 10월 정부는 ‘서민경제 회복 종합대책 3차 패키지’를 발표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핵심 축으로 하는 3차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매출 감소, 금리 상승, 임대료 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현금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존 1·2차 민생지원금보다 금액과 대상이 모두 확대되었으며, 특히 영세 자영업자·시장 상인·프리랜서형 사업자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정부에 따르면, 3차 민생지원금의 전체 예산은 약 9조 8천억 원, 이 중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 배정됩니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은 경영안정 현금지원금(최대 300만 원), 공공요금 감면, 저금리 대환대출, 지자체 지역화폐 추가 지급 등입니다.
신청 자격 및 대상 확인 방법
3차 민생지원금의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매출 감소 10% 이상, 생활 밀접형 업종(음식·숙박·서비스업 등), 2025년 9월 30일 이전 사업자등록 완료자 등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지급 금액은 기본 200만 원, 추가 피해 인정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됩니다. 대상 여부는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 소상공인정책자금.kr에서 본인 인증 후 자동 조회 가능합니다. 각 지자체는 ‘민생지원금 3차 조회 서비스’를 통해 지역 맞춤형 대상 안내도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 및 지급 절차 안내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가능하며, 사업자등록번호 입력과 증빙서류 업로드 후 계좌 정보를 등록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시·군·구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허위 신청 시 환수 조치가 이루어지며, 휴·폐업 상태 사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급은 접수 후 평균 10~14일 내 완료되며 문자로 결과가 안내됩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추가 컨설팅 지원도 병행합니다.
3차 민생지원금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숨통을 틔워줄 정부의 핵심 지원정책입니다. 신청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 또는 지자체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사업 회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추가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해 보세요.